5일과 6일 양일간 신풍면 힐스포레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최원철 시장과 강관식 부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들과 혁신주니어보드가 참석했다.
워크숍은 그동안의 조별 활동 내역을 공유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시책 제안 초안을 발표하는 중간보고회 그리고 최원철 시장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또, 조직과 개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보는 컬러심리학 등의 강의를 통해 공직자로서의 업무에 대한 책임감과 개인의 행복이 균형 잡힌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2024년 6월 발대한 혁신어벤져스는 6급 이하 직원 24명으로 구성된 혁신주니어보드와 부시장 및 시청 간부로 이루어진 시정조정위원회가 합쳐진 공주시 혁신모임이다.
혁신어벤져스는 발대식 이후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혁신 특강과 조별 아이디어 빌드업, 간부 공무원과의 간담회, 직원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다양한 세대의 의견을 반영한 '편안한 공주시 조직문화를 위한 제안'을 6개 분야로 발굴했으며 이를 조직 구성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앞으로 시는 주니어보드에서 제안한 시책에 대해 관련 팀장들과의 간담회, 시정조정위원회의 평가 등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가 실제 시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편안한 직장 분위기가 이루어져야 업무 성과도 오를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다양한 세대 및 직급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젊은 직원들의 생각이 반영된 다양한 시책 제안을 볼 수 있어 신선했고 토크콘서트를 통해 직원들과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 오늘 발표한 제안을 잘 다듬어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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