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6일 시청 집현실에서 '2040년 공주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계획단 발대식을 열어 공주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계획은 국토종합계획 및 충남 종합계획 등 상위계획의 정책 방향을 반영하고, 주변 도시의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공주시의 미래상과 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주시는 시민 참여를 통해 내실 있는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시민계획단을 구성했다. 이번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네 차례에 걸쳐 공주시의 미래상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시민계획단은 지역 특성에 맞는 현실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공주시가 나아가야 할 미래상을 담은 추진 전략과 과제를 구상해 제시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혁신적이고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시민계획단에서 전해주신 의견을 토대로 시정에 최대한 반영하여 시민 중심의 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대식은 공주시가 시민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시민계획단의 활동은 공주시의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의 미래를 위한 이 계획은 시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더욱 내실 있게 진행될 것이며,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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