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기간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이번 검사에서 군은 잔류농약 463성분 검사를 진행한다.
대상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복숭아, 버섯, 당근 등 30여 개 품목과 납품되는 농산물이다.
군은 이번 검사를 통해 잔류농약이 남아있는 농산물 유통을 사전 차단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우리 군에서 생산·유통되는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해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이번 검사에 앞서 8월에도 로컬푸드 직매장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한 가운데 모두 적합 판정을 내린 바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하고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였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