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와글와글·왁자지껄 놀이터'등 다양한 놀이 문화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이에 행사장 내에서는 무중력 공 띄우기, 리듬 속의 컵 게임, 감자왕이 되어라. 네모 딱지, 쥐를 잡자, 지우개 따먹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 모두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전략 줄다리기, 춤추는 공놀이 등의 공동체 놀이를 통해 참가자 모두가 자연스럽게 협동심을 배우는 기회도 제공했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두부 놀이 학교 대항전'은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함께 어울려 놀며 신선하고 흥미로운 재미를 한층 높였다.
문화학교 숲 이애란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놀이를 통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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