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 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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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 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

주민지원사업, 환경시설 설치사업, 운영사업 등 평가 결과 최종 1위

  • 승인 2024-09-09 10:17
  • 수정 2024-09-09 14:00
  • 신문게재 2024-09-10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1. 영동군, 금강 수질개선 선도 지자체로 우뚝
영동군은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한 ‘2023년도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 결과 6개 사업분야 중 3개 부문 최우수를 받아 종합 순위 1위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금강유역환경청은 매년 수계기금을 10억원 이상 지원받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비 집행률과 성과달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영동군은 1차 평가에서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종합평가 결과 최종 1위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영동군은 지난해 △양강 △양산 △심천 3개면 27개 마을을 대상으로 4억 6400만원을 투입해 △소득증대사업 △복지증진사업 등 33개의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2024년 특별지원사업(공모사업)에 선정돼 기금 3억7000만원을 확보, 양강면 마포리에 저온저장고(100㎡)를 올해 공사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54억원으로 영동공동하수처리시설 등 35개소의 환경기초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했으며, 74억원의 예산을 들여 영동읍 가곡리 외 3개소에 오수관로 12km, 하수처리장 5개소를 설치하는 등 수질개선에도 적극 힘썼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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