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군민대상에 이규억·정구용 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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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군민대상에 이규억·정구용 씨 선정

이규억씨 자원봉사활동 시간 692시간, 정구용씨 지역에 130여명 일자리 창출 공로

  • 승인 2024-09-09 10:11
  • 수정 2024-09-09 14:02
  • 신문게재 2024-09-10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옥천군은 '제34회 옥천군 군민대상' 수상자로 일반부문에 이규억(65·옥천읍) 씨, 특별부문에 정구용(79·경기 과천시) 씨를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일반부문 수상자인 이규억 씨는 민족통일협의회장 및 옥천청년회의소 자율방범대, 직장새마을옥천군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지역의 다양한 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며,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총 135회에 걸쳐 692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또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하며 선도조건부기소유예 6명 등 청소년 탈선 예방 등에 헌신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별부문에 선정된 정구용 씨는 옥천군 출신 경제인으로서 온도제어장치 등의 자동차 부품을 주 사업으로 하는 인지컨트롤스 및 인지디스플레이를 경영하며 산업훈장 중 1등급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2004년에는 옥천군 이원면 일원에 약 2만7000㎡의 부지에 공장을 설립하며 20년 동안 연간 100억 원 상당의 매출액과 130명의 지역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에 2년 연속 최고액인 500만 원을 쾌척하며 옥천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기여하고, 뛰어난 경영인으로서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직을 2014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오는 등 대외적으로 옥천군 명예를 선양한 공로가 인정됐다. 옥천=이영복 기자

사진2) 이규억 씨
일반부분 선정자 이규억
사진2) 정구용 씨
특별부문 선정자 정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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