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평생학습관 디지털 학습장 모습. |
충북시민대학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도내 대학교, 지자체가 협력해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강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4년 상반기에는 5개 캠퍼스(충북진흥원·건국대·서원대·충북도립대·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지정돼 총 18개 강좌가 운영됐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이 도내 지자체 최초로 시민대학 캠퍼스로 신규 지정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은 진천군, 극동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디지털 크리에이터 과정 6개 강좌를 진행한다.
9월 24일부터 10주간 전자책 작가, AI 그림책 작가, 이모티콘 작가, 스마트폰 영상 작가, 일러스트 작가(처음반·계속반) 등의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9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충북시민대학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전국 최초로 음성군과 진천군이 공동 운영하는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이 충북시민대학 혁신도시공유캠퍼스로 지정돼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이전 공공기관 재직자와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은 전국 최초로 두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혁신적인 사례로, 7월 16일 개관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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