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진로·취업 박람회 안내물./부산교육청 제공 |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박람회는 일반고등학교, 특수학교 고등학교·전공과 재학 장애학생, 학부모, 특수교사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는 장애학생의 진로 설계 역량 강화, 진로·취업 지원, 졸업 후 지역사회 유관기관 이용 정보제공 등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 장애인 취업 박람회와 연계해 채용관, 진로 설계관, 직업 체험 및 부대행사관, 취업특강관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채용관은 67개 장애인 채용 희망 기업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직·간접 채용 부스를 운영한다. 진로 설계관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대학 진학, 직업훈련 등 분야별 전문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직업 체험 및 부대행사관은 캘리그라피, 테라리움 등 다양한 직업 체험과 함께 면접 스타일링, 증명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로 운영된다. 취업특강관은 장애학생의 진로 설계, 대학(특별전형) 진학, 이미지 메이킹, 직종별 취업사례 등 주제별 특강을 진행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해 운영하는 이번 박람회는 장애학생의 직업탐색과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직업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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