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수교육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인 스토킹의 특성과 대응을 위한 과제를 시작으로, 변화하는 여성 폭력 피해자 패러다임에 대해 이해하고, 푸드테라피를 통한 피해자 정서적 지지와 안정화 방법 등을 공유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 폭력 피해자에 대한 상담 및 의료,수사,법률 연계뿐만 아니라 폭력 예방 홍보 교육에 공적이 뛰어난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져, 여성 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도는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하여 여성 긴급전화 1366 센터, 가정 폭력,성폭력,성매매 상담소 21개소, 보호시설 8개소, 3개권역 해바라기센터 등 총 33여 개의 시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권미숙 경북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여성 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전문성을 더욱 강화한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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