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 붐 조성과 회원들의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라이딩을 위해 노력하는 ‘논산1004바이크’ 동호회 임기섭 회장의 목표다.
10년째 잔전거 사랑에 푹 빠져있는 임기섭 회장은 전병수 자문위원장과 박준전 총무와 임원 등을 중심으로 44세부터 67세까지 구성된 회원들이 1년에 2~3회 정도 규모있는 대회에 참가해 결속과 단합을 다지고 있다.
매월 1회 회원 전체가 모이는 정기 라이딩과 매주 토·일요일에는 자유롭게 모여 짧게는 50km에서 길게는 100km거리를 달리며 활발한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올바른 로드 자전거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매년 1회 환갑을 맞은 회원들을 축하하는 ‘환갑 축하 라이딩’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자전가 바퀴 2개를 합치면 8자가 된다”며 “88세까지 팔팔하게 회원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싶다”고 말하는 임 회장의 모습에서 특별한 행복감이 전해져 활짝 웃는 동호회 전체 회원의 미소가 절로 그려졌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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