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부안면, 제37회 면민의 날 한마음 큰잔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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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부안면, 제37회 면민의 날 한마음 큰잔치 성료

  • 승인 2024-09-09 14:12
  • 신문게재 2024-09-10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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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6일 제37회 부안면민의 날 한마당 큰 잔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부안면 '제37회 부안면민의 날 한마당 큰잔치'가 지난 6일 복분자 클러스터 유원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부안면 이장단협의회 주관으로 면민과 재외 면민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공동체의 끈끈한 유대감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37회 부안면민의날 한마음 큰잔치(2)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6일 제37회 부안면민의 날 한마음 큰 잔치에서 군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창군 제공
기념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김만기 전북자치도의회 도의원 등을 비롯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했다.

부안면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열렸으며 김용석 씨(재경부안면민회)와 임영자 씨(석암마을)가 각각 애향장과 공로장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았다.
37회 부안면민의날 한마음 큰잔치
심덕섭 고창군수(가운데)가 지난 6일 제37회 부안면인의 날 한마음 큰 잔치에서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이어 윤명수 씨(행복나눔체 회장), 서규석 씨(이장단협의회 총무), 이철형 씨(부안면체육회 사무국장), 강길구 씨(前부안면체육회장)가 군정 및 체육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으며, 의정발전유공자는 김영남 씨(前부녀회장), 추영래 씨(용산마을)가 수상했다.

또한, 김재극 씨(새마을지도자), 허정종 씨(새마을지도자), 이상수 씨(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는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하며 영예를 더했다.



신연수 이장단협의회장은 "부안면민과 재외 면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주민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행사가 면민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창군이 활력 넘치는 행복한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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