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추석 민생 선물세트 홍보 및 농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 사진=농림부 제공. |
쌀과 한우, 과일, 전복, 멸치 등 우리 농어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농수산물로 구성된 선물세트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됐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민생 선물세트를 통해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대 50% 할인을 지원하겠다. 주요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정부가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고, 강도형 해수부 장관도 "고품질의 국산 수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해 국민들이 명절에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추석 '민생 선물세트'는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농협몰, 수협마트, 수협쇼핑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로 농어가의 어려움을 덜고, 국민들의 명절 준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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