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성송면 덕절마을회관 신축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성송면이 지난 4일 덕절마을 회관 개관식을 열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성송면이 지난 4일 덕절마을 회관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마을주민과 마을회관 토지 기부자, 경로당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빚냈다.

성송면 덕절마을 회관은 주민들이 고령화가 돼 갈수록 마을 안에서 함께 쉬고 놀며 위로가 될 수 있는 공간을 필요로 하는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4일 성송면 덕절경로당 개관식에 참석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이에 자발적으로 토지를 기부하고 군과 협력해 마을회관 건립을 적극 추진해 왔다. 총면적 70㎡로, 어르신들 이용 편익을 위한 경사로 설치, 남여 휴게실과 주방,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행복한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 마을주민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미숙 성송면장은 "이번 마을회관 개관을 계기로 소외되기 쉬운 작은 마을 까지 세심하게 살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