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홍콩 아시아 신선농산물 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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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홍콩 아시아 신선농산물 박람회 참가

  • 승인 2024-09-09 15:38
  • 신문게재 2024-09-10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멜론 홍콩 아시아 신선농산물 박람회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최근 고창 멜론연합회와 함께 2024 홍콩 아시아 신선 농산물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고창 멜론연합회와 함께 2024 홍콩 아시아 신선 농산물 박람회에 참가했다.

9일 고창군에 따르면 박람회에는 전 세계 38개국 623개 업체, 바이어 1만3000여 명이 참석했다.
고창멜론 홍콩 아시아 신선농산물 박람회(2)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최근 고창 멜론연합회와 함께 2024 홍콩 아시아 신선 농산물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고창군은 멜론 시식 행사와 더불어 홍콩, 싱가폴, 대만 등 15개국 60여 명의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2만 불 상당의 멜론 수출거래를 요청받았으며 향후 다양한 바이어사와 협의를 통해 수출 확대가 예상된다.
고창멜론 홍콩 아시아 신선농산물 박람회(3)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최근 고창 멜론연합회와 함께 2024 홍콩 아시아 신선 농산물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고창 멜론을 맛본 홍콩 바이어는 "홍콩에서 프랜차이즈 프리미엄 생과일 주스 매장을 운영하는데 고창 멜론의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 협의를 통해 수입을 추진하고 싶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성근 고창군 농어촌산업국장은 "아시아 물류 및 소비중심지인 홍콩에서 고창 멜론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게 돼 의미가 깊다"며 "현재 싱가폴 등 2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멜론이 다양한 국가에 수출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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