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건강한 서산시 건설을 위한 다양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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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건강한 서산시 건설을 위한 다양한 활동

서산시, 2024년 드림스타트 가족 운동회 개최
자원순환의 날 기념 '풀뿌랭이 나눔장터' 개최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서산시니어클럽 업무협약
서산시의회, 명절 행동강령 위반행위 예방 교육
서산의료원, 한센인 정착촌 영락원 봉사

  • 승인 2024-09-08 23:05
  • 수정 2024-09-09 08:5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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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드림스타트 가족 운동회 사진


서산시, 2024년 드림스타트 가족 운동회 개최



충남 서산시는 7일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가족들과 함께 서산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4년 드림스타트 가족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가 주관해 지난해 100여 명이 참석한 첫 운동회의 호응에 힘입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운동회는 드림스타트 가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운동회에서는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의 성장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큰 공 굴리기, 플로어 하키를 포함한 6종의 체험부스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색판 뒤집기, 줄다리기, 경품추첨 등 다양한 종목에 함께 도전하고 협력해 목표를 달성하는 경험으로 가족 간 대화와 협력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이번 가족 운동회는 국제로타리3620지구 서산로타리클럽(회장 송용찬)이 치킨과 롤케잌, 음료수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산후원회(회장 유승란)가 과자 세트를, 서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임효진)이 스팸 선물세트를 참여한 가족들에게 선물했다.

또한, 늘벗집밥뷔페식당(대표 김성애), DS동서측량설계(대표 조병찬), 드림디포서산점(대표 이욱진), 플러스메디칼(대표 김종군), 비베이글(대표 백수연), 상아이크린(대표 김현정),서산시청우리두리봉사단(회장 이동우) 등은 각각 20만 원 상당의 경품을 후원했다.

한화토탈에너지와 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경구)는 따듯한 밥차를 지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가족운동회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감과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향상하고, 가정은 결속력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지원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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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앞 솔빛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풀뿌랭이 나눔장터 모습


서산시, 자원순환의 날 기념 '풀뿌랭이 나눔장터' 개최

7일 시청 앞 솔빛공원, 나눔장터·체험마당·전시마당 등 열려



충남 서산시는 7일 시청 앞 솔빛공원 일원에서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는 '풀뿌랭이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 녹색가게가 주최해 진행된 풀뿌랭이 나눔장터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나눔장터,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프로그램과 제7회 장난감 재활용 창작대회가 운영됐다.

나눔장터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시민 벼룩시장과 공직자 물품 나눔 등 다양한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체험마당에서는 재생종이 패블릭 아트, 연필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등이 진행됐으며, 전시마당에서는 일회용품 줄이기, 자원순환 등을 주제로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전시마당에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 페트병을 가져온 시민에게 새 건전지, 휴지, 종량제봉투 등으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품 교환 행사도 진행됐다.

제7회 장난감 재활용 창작대회는 4세 이상부터 13세 이하의 어린이 80여 명이 폐장난감을 재활용해 자신만의 장난감으로 재탄생시켰다.

최광일 서산시 자원순환과장은 "풀뿌랭이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버려질 수 있었던 생활용품을 필요한 사람이 다시 쓸 수 있게 됐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자원순환을 실현하는 이러한 행사가 지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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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서산시니어클럽과 업무협력 체결식 사진


"노인 일자리 확대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서산시니어클럽과 업무협력 체결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소장 홍성은)와 서산시니어클럽(관장 이효정)은 6일 노인 맞춤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히 연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기회 제공과 국민취업지원제도,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등 고용정책 사업의 활성화에 상호 협력·지원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었다

서산출장소는 노인이 일 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인 구직자들에게 취업지원, 고용정보 제공, 직업지도, 내일배움카드 등 다양하고 적합한 고용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서산시니어클럽은 일하고 싶은 노인 구직자를 적극 발굴 연계하고, 서산고용센터는 국민취업지원제도,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등을 통해 구직능력을 제고하여, 노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한 걸음 더 발돋음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 홍성은 서산출장소장은 "정부기관부터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노인 구직자에게 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고, 앞으로 시니어클럽과 협력을 강화하여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아울러,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분야를 지속 발굴하여, 고용센터가 명실상부한 국가 고용서비스 허브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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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상황실에서 6일 진행된 미래첨단 전략수립 분과별 워킹그룹 2차 회의 모습


서산시, 미래첨단 전략수립 분과별 워킹그룹 2차 회의 개최



충남 서산시는 6일 서산형 미래산업 패러다임을 구축해 산업기술 혁신에 대응하기 위한 '서산시 미래첨단 전략수립 워킹그룹 분과별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는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모빌리산업협회,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서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등 각 분야 전문가 16명이 참여했다.

시에 따르면, 회의는 △신산업 정책 △서산 특화(항공·철도·항만·UAM·인재양성) △산업 전환·산업계 △연구개발(R&D) 등 분과별 회의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지난 8월 1일 열린 1차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정책과제를 기반으로, 서산시가 미래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할 방안에 대해 구체적이고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첨단 바이오 △수소 △이차 전지 △첨단 모빌리티 등 4개 핵심 산업에 대한 유형별 추진 과제가 논의됐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워킹그룹 회의를 통해 미래 첨단산업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갈 신산업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할 방침이다.

한상호 서산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이번 회의는 우리 시 미래 첨단산업 성장 비전 및 정책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라며 "시가 미래 첨단산업의 발굴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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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추석명절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 예방 교육 모습


서산시의회, 추석명절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 예방 교육 실시



서산시의회(의장 조동식)는 6일 시의회 의회사무국 사무실에서 의회사무국 전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명절 인사 명목의 금품수수 및 관행적 비리 발생을 예방하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의회사무국 신현식 의정팀장이 명절의 관행적 금품,㎏향응 수수 행위, 복무위반행위, 문서보안, 공직선거법과 관련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유지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최병렬 사무국장의 교육 총평과 명절 기간 사무국 직원들의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당부의 말을 전하며 교육을 마쳤다.

사무국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준수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였으며, 공직자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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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학교 학생들이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했다


성결대학교 대학생, 서산시 공공기관·기업체 현장 견학



충남 서산시는 4일부터 5일까지 성결대학교 행정학과 학생 30명이 전공과 연계한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 관내 공공기관과 기업체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성결대학교 행정학과 학생들은 4일 서산시청과 충청지방통계청 서산사무소,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해 업무 현장을 견학하고 각 기관의 주요 업무에 대해 안내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특강을 진행했으며, 공직에 있었던 경험을 토대로 공직자의 자세와 시민을 위해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는 부서들을 안내했다.

학생들은 5일 한국해양환경공단을 견학한 후 대산읍 벌천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으며, 마지막으로 한화토탈을 방문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서산시의 다양한 공공기관방문을 통해 전공과 연계한 진로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으며, 앞으로의 공직채용기회에 적극적으로 응시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학생들이 서산시의 다양한 공공기관 방문을 통해 공공행정 분야 관련 진로 탐색에 뜻깊은 일정이 됐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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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이 한센인 환자를 치료하는 모습 (사진제공 서산의료원)


한센인 마을에 전해진 따뜻한 공공의료 손길 전해져

서산의료원, 한센인 정착촌 영락원에서 찾아가는 의료지원 실시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5일 서산시 운산면 영락원(한센인 정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의료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락원 경로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고아령 가정의학과장(서울대학교병원 파견 교수),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총 10명의 직원이 참여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국제로타리 3620지구 태안한결 로타리클럽 회원 약 10여명이 참석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해 영락원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한센인 유00(94세) 어르신이 갑작스런 사고로 팔의 상처를 입어 출혈이 발생한 상황에서 김영완 원장은 서슴없이 상처소독과 지혈을 수행해 유00어르신과 주민들을 안심시켰다. 그리고 서산의료원 정형외과에서 봉합수술을 받고 퇴원환자안심귀가 서비스를 이용하여 어르신 댁으로 귀가하였다.

서산의료원은 또한, 지역주민 18명에게 ▲가정의학과 진료 및 상담 ▲약 처방 ▲혈압·혈당 검사 ▲ 골다공증 검사 ▲마음건강 검사 및 상담 ▲네이버클로버케어 상담 전화 접수 등의 보건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날, 진료를 받은 한 주민은"마을에서 병원까지 나가는 교통이 불편하고, 몸도 쇠약해져서 평소에 병원을 이용하기를 꺼린다."며, "오늘 서산의료원 의료진의 방문을 통해 마을에서 진료를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완 의료원장은"영락원 주민 대다수가 고령에 중증 장애, 만성질환으로 고통속에 생활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오늘 의료지원을 계기로 서산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한센인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의료소외계층을 위해'충남 유인도서 원격 건강관리 모형 개발사업', '취약계층 건강돌봄 지원사업', '다문화·고려인 건강검진사업', '장애인건강안전벨트사업', '노인골다공증 예방관리사업'등의 보건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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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사진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이창석)는 청소년 돌봄과 지역 연계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6월에 이어, 하반기 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원협의회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과 관련하여 참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역 연계 체계를 확보하고, 청소년의 참여 여부를 심의 및 의결하는 협의체이다.

이 날 회의에서는 정경란 위원장(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을 주축으로 ▲2025년도 사업 활성화 방안 ▲지속 가능한 지역 연계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가 있었다.

이창석 센터장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위해서 지역 내 다양한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히며, "특히 올해는 참여 청소년의 보호자도 위원으로 참여하여 실시간 소통을 통해 협의체의 순기능이 부각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5·6학년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교과학습, 귀가지원, 저녁식사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여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2. 예천2통 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한마음대회 경품 기부
서산시 예천2통 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한마음대회 경품 기부식 사진


서산시 예천2통 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한마음대회 경품 기부



서산시 예천2통 새마을부녀회장(보배반점 예천점 대표, 백가영)이 9월 4일 새마을한마음대회에서 경품으로 받은 세탁기를 기증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 3월 22일 예천2통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취임한 백가영 부녀회장은 "취임 후 마을 주민들과 왕래하고 소통하다 보니 주위에 필수 가전을 구비하지 못한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기증한 세탁기가 가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주 석남동장은 "추석 명절이 다가오는 이때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석남동 또한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증받은 물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 처리 후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단체사진
2024, 제4회 우보민태원 학술제 개최 사진
학술발표
2024, 제4회 우보민태원 학술제 개최 사진


2024, 제4회 우보 민태원 학술제 개최

'지역 문화유산으로서의 민태원의 삶과 문학' 학술집 1권, 단행본 2권 발간

학문적 기반을 바탕으로 양적, 질적 풍성한 연구 결과 발표



우보 민태원의 삶과 문학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4회 우보민태원학술제'가 9월 7일 오후 2시 서산문화원에서 열렸다.

우보 민태원 기념사업회(회장 김가연)가 주관한 학술제는 1부 개회식, 2부 청춘 페스티벌, 3부 학술세미나, 4부 민태원 자료 전시 등 다양한 장르로 개최됐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이용국 충남도의원, 서산시의회 안효돈 부의장, 강문수 행정문화복지위원장, 최동묵 의원, 언론인, 문학인, 시민들과 우보 민태원 기념사업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내빈 소개, 김가연 회장의 기념사, 이완섭 시장의 격려사, 조동식 의장, 이용국 도의원의 축사로 진행됐다.

김가연 회장은 "서산이 낳은 자랑스러운 문인을 기리는 우보민태원학술제가 벌써 4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학술집 1권, 단행본 2권을 발간했다. 이로써 우보 선생의 예술적, 학문적 가치가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민태원 선생의 문학정신이 계승되도록 연구 지평의 확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완섭 시장은 격려사에서 "한국 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위대한 문인 민태원 선생을 기리기 위한 '우보민태원 학술지'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 학술지가 우리 사회에 새로운 영감을 주고, 다음 세대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전하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 민태원 선생의 문학정신이 계승되도록 시도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조동식 의장은 "우보민태원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는 학술지 발간을 축하드린다. 선생의 작품 속에 담긴 그 열정과 지혜가 지금의 우리에게도 여전히 큰 교훈을 주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축사헀다.

이용국 충청남도의회 의원은 "청년포럼 서산살기 등 기념사업회 프로젝트가 좋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축사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매년 진행되고 있는 '우보 민태원 학술지' 발간과 '우보 민태원 학술제'가 '청춘예찬'에 담겨있는 문학정신과 청년 정신을 일반 시민들에게 알리는 서산의 소중한 문화축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주민과 문인, 학술인 등이 민태원 선생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고 우보민태원 선생의 가치를 발굴하고 조명하는 사업이 계속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했다.

이어 청춘 페스티벌은 '청춘예찬' 낭독, 가야금 연주, 축하 노래, 청년포럼 결과 발표로 진행됐다.

학술세미나는 박덕규 교수(한국문화기술연구소장)의 진행으로, 주지영 교수(우석대), 최수웅 교수(단국대) 등이 나서서 '지역문화유산으로서의 민태원의 삶과 문학'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했다.

이번 학술제에서 발표한 연구 내용 들은 '지역 문화유산으로서의 민태원의 삶과 문학'이라는 학술 집으로 발간됐다. 더불어 '수필 · 단편소설 · 기행문 모음'과 '김옥균 전기 모음'이라는 두 권의 단행본을 발간해 선생의 문학을 더 깊이 조명했다. 이 단행본은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현대문으로 발간됐다.

우보 민태원 기념사업회는 민태원 선생의 문학정신과 관련된 조사, 기획, 연구 활동으로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모색하고 관련된 자료 및 도서의 간행과 전시, 관람의 자리를 마련하여 선생의 정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따르고자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지방자치단체, 주민단체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선생의 뜻과 정신을 확장하고 심화하여 일반 대중들이 민태원 문학을 쉽게 접근하고 향유 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선생의 발자취, 문학세계, 작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학술발표 및 학술지 발간을 통해 학술적 담론의 장으로서 역할을 튼실히 하며 우보민태원에 대한 학문적 기반을 제공하고 양적 질적으로 풍성한 연구 결과물을 생산하는 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3. 서산시청 전경
서산시청 전경


서산시, 외국인 체납세금 징수단 운영

9일부터 2주간, 외국인 체납자 실태조사 및 체납세금 안내



충남 서산시는 공정한 납세 문화를 확립하고 체납세금의 누증을 방지하기 위해 외국인 체납세금 징수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등록 외국인 수는 8월 말 기준 5천5백여 명으로 매년 그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언어와 제도가 달라 지방세를 체납하는 외국인도 증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외국인 지방세 체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9일부터 2주간 '외국인 체납세금 징수단'을 운영한다.

징수단은 한국어와 모국어에 능통한 외국인으로 중국어, 러시아어 등 언어별 1명씩 서산시 징수과 사무실에 배치해 운영된다.

시는 징수단을 통해 외국인에게 체납세금을 안내하고 납부를 독려하는 한편, 지방세 제도를 모국어로 설명할 예정이다.

조충희 서산시 징수과장은 "공정한 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체납세금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라며 "외국인 체납자들 또한 납세의무를 준수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4.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 홍보물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 홍보물


서산시,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 동참



충남 서산시는 장기기증의 날을 기념하는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9일부터 15일까지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기기증의 날은 9월 9일로, 생명나눔 주간은 인체 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일주일간으로 지정됐다.

희망의 씨앗은 씨앗에서 새로운 싹이 돋아나는 모습을 형상화해 장기·인체조직·조혈·모세포 등 생명 자원을 통해 새로운 희망이 싹튼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도 캠페인에 동참해 서산시보건소 로비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장기기증에 대해 알리고 장기기증 희망 상담 및 등록 안내, 사회관계망서비스 댓글 이벤트 등을 15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장기기증 상담 및 기증 등록은 상시로 가능하며, 등록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서산시보건소 보건행정과 의약팀에 방문하면 된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을 통해 장기기증 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기증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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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추석 대비 벌초 시 예초기 사용 안전수칙 홍보물


서산소방서, 추석 대비 벌초 시 예초기 사용 안전수칙 홍보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 작업의 증가에 대비 해 예초기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예초기 안전사고는 추석 전 '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예초기 날에 의해 발?다리 등 베이거나 찢어지는 부상을 당하는 사례가 많으며, 날에 의한 직접 상해 이외에도 돌이나 파편이 튀어 상해를 입기도 한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예초기 사용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수칙을 안내한다. 예초기 사용 전에는 주변에 돌 같은 이물질들을 제거하여 파편이 튀는 것을 막는다.

또한 칼날의 부착 상태 등을 사전에 점검한다. 예초기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보호장비를 착용하며, 파편이 튀어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 예초기 보호덮개를 장착 후 사용해야한다. 또한 예초기 작업 중에는 주변 사람과 반경 15m 이상 떨어져 안전거리를 유지하여 사용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전 벌초를 하는 성묘객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벌초 시 예초기를 사용할 경우 안전수칙을 준수하시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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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시와 충남도가 행정구역 통합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충청권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갖고 뜻을 모아왔으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공동 선언문을 통해 두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특별..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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