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용산초 순직교사 1주기 추모식 참석… "교권 보호 환경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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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용산초 순직교사 1주기 추모식 참석… "교권 보호 환경 마련할 것"

교육위원회, 추모식 참석해 교육활동 보호 다짐
복지환경위, 효문화진흥원, 농수산시장 등 방문

  • 승인 2024-09-08 17:46
  • 신문게재 2024-09-09 4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2024.09.06(교육위원회 대전용산초 순직교사 추모 행사) (1)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출처=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가 대전용산초 순직교사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교권 보호 환경 마련을 약속했다.

이금선 위원장과 김민숙, 이상래, 민경배, 김진오 의원은 6일 대전용산초 순직교사 1주기를 맞아 대전교육청 내 마련된 추모소를 찾아 헌화하고, 이어 교육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추모식에 참석했다. 교육위원회는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선생님을 애도하며, 교육활동 보호 및 교육공동체 회복을 기원하고 함께 참석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금선 위원장은 추모사를 통해 "선생님께서는 언제나 학생들을 먼저 생각하시며, 그들의 성장을 위해 헌신하셨던 분으로 기억한다"며 "선생님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교육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의원들과 함께 깊이 고민하고, 선생님들이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듣고, 더 뛰겠다"고 말했다.

2024.09.06(복지환경위원회 현장방문_한국효문화진흥원)-3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출처=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같은 날 한국효문화진흥원과 노은·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를 찾았다. 이효성 위원장과 박종선, 이재경, 이한영, 황경아 의원은 먼저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업무보고 청취 후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전시실 등 시설을 돌아봤다.



진흥원이 국내 유일의 효문화 체험·교육 및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전국적으로 효문화가 확산되어 많은 사람들이 효문화를 공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기를 주문했다.

노은·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에선 "시민들에게 질 좋은 농수산물을 제공하는 한편 종사자들의 수익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며 "도매시장 종사자들의 여러 가지 고충들과 애로사항들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효성 위원장은 "앞으로도 복지환경위원회는 주요현안에 대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전시민을 대변하는 시민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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