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성장기 학생들의 면역력 증진 및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관내 초·중·고·특수학생에게 지역산 농산물을 활용한 식단 제공을 위해 10차례에 걸쳐 1억 원의 식품비를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한 현물지원 방식으로 추가 지원한다.
그동안 5차에 걸쳐 곶감 데이, 구근류 데이, 토마토 데이, 블루베리 데이, 수박 데이 등이 운영되었고, 이번 ‘건강 급식데이’는 6차 지원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켓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논산포도연구회(회장 이회천)는 “지역 농산물과 함께하는 건강급식 데이를 통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최고 품질의 샤인머스켓을 공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건강급식 데이’를 통해 지역산 식재료를 섭취한 한 학생은 “이 더위에도 불구하고 질 좋은 식재료를 제공해 주시는 시장님과 농부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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