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대입 수시 원서접수 "꼼꼼히"

  • 전국
  • 충북

충북교육청, 대입 수시 원서접수 "꼼꼼히"

9~13일 대학 수시 접수

  • 승인 2024-09-08 10:12
  • 수정 2024-09-08 14:15
  • 신문게재 2024-09-09 16면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전경 9
충북교육청 전경.


충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수시모집 원서 접수' 유의 사항을 수험생에게 안내했다.

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9일부터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4년제 대학 수시모집은 13일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 진행한다. 전문대는 다음 달 2일까지 1차 모집을 하고, 11월 8~22일 2차 모집을 한다.

4년제 수시모집은 대학별 원서 접수 기간에 맞춰 6차례 지원할 수 있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산업대학, 전문대학, 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대학, 각종 학교는 제외한다.

수험생은 각 대학 수시모집 요강 원서 접수 마감일과 시간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농어촌 특별전형 등 자격 요건을 필요로 하는 전형은 검증을 위해 추가 서류를 내야 한다. 자격이 맞지 않으면 합격취소(입학취소)가 될 수 있다.

표준 공통 원서 접수 서비스를 통해 수험생 자신이 컴퓨터에서 원서 접수 대행사에 접속해 통합회원 가입을 하고, 공통 원서 작성에 문제가 없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한 번 작성한 공통 원서는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할 때 다시 활용할 수 있고, 수정 제출도 가능하다.

허위 원서 접수나 모의 지원 시스템상 허수 지원은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kr)에서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 대한 대학별 주요 사항을 확인하고 지원 가능한 대학을 진단할 수 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원서접수 유의사항을 확인해 차질 없는 원서접수가 이뤄져야 한다. 공교육으로 진학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수시 원서접수 후에도 도내 학생들이 각자 지원 대학에 합격하도록 수능과 모의 면접 등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구청소년수련관 2024 전국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 6년 연속 쾌거
  2. [풍경소리] “다쳐도 좋을 마음은 세상 어디에도 없어”
  3. [양동길의 문화예술 들춰보기] 경북의 대표 문화공간 <청송야송미술관>
  4. 대전태평중, 대전경찰청과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5.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4년 9월16일 월요일
  1. "뉴 라이프 웰리스 유성온천"… 유성온천지구 활성화 외국인 팸 투어
  2. '아~ 식민과 제국의 교차로, 대전역이여' 문학 속 대전정거장은?
  3. 6경기 무패행진 대전하나시티즌…무엇이 달라졌나
  4. [충남 단풍 생태여행지를 소개하다] 5. 성주산 자연휴양림
  5. 산림청, 추석 연휴 산림재난 비상근무… "안전 이상 무"

헤드라인 뉴스


대전오월드서 불꽃놀이 중 화재…부여서 벌초하러 가던 차량 추락사고

대전오월드서 불꽃놀이 중 화재…부여서 벌초하러 가던 차량 추락사고

추석 연휴 기간인 주말 사이 대전과 충남에서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6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15일 오후 8시 43분께 중구 사정동 오월드에서 불꽃놀이 행사 중 화재가 일어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36명, 장비 13대를 투입해 25분 만에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꽃놀이 파편이 인근 소나무 가지에 떨어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여에서는 산에 벌초를 하러 가던 일가족이 탄 차량이 절벽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충..

보이스피싱범에 속아 돈 잃을 뻔한 70대…경찰·은행이 피해 막아
보이스피싱범에 속아 돈 잃을 뻔한 70대…경찰·은행이 피해 막아

추석을 앞두고 보이스피싱범에 속아 3000만 원을 인출하려던 70대 어르신을 경찰과 은행원이 발견하고 사전에 피해를 막았다. 16일 대전대덕경찰서에 따르면, 70대 노인 A 씨는 지난 9월 12일 국민카드와 금융감독원 직원, 중앙지검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게 협박 전화를 받았다. "본인(피해자) 명의로 카드가 발행돼 해외로 1억 7000만 원이 송금된 이력이 있어 불법자금으로 처벌된다며 3000만 원의 카드론 대출을 받으라"는 연락이었다. A 씨는 당일 카드론 대출 신청을 한 후 다음날인 13일 오전 11시께 카드론 대출금을..

추석 맞이 옛날신문 시리즈(2)  `TV편성표로 본 방송 3사의 시청률 전쟁
추석 맞이 옛날신문 시리즈(2) 'TV편성표로 본 방송 3사의 시청률 전쟁

30년 전 추석에는 어떤 TV에는 어떤 프로그램이 방영됐을까? 다채널 시대인 요즘도 명절을 전후해 영화 개봉작을 비롯해 '아이돌 체육대회'등 명절 특집 프로그램이 휴일을 맞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유혹하고 있다. 유튜브나 SNS 등 손안의 미디어가 확대되면서 과거에 비해 시청률 경쟁이 치열하진 않지만, 추석 연휴 안방극장은 여전히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는 흥밋거리다. 1995년 추석은 9월 9일이었다. 당시 중도일보는 9월 8일자 지면 11면과 12면 2개면에 추석연휴 TV프로그램 편성표를 실었다. 종합편성 채널이 없었던 당시에는 방송..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옛 추석은 어땠을까?’ 사진으로 보는 추석명절 모습 ‘옛 추석은 어땠을까?’ 사진으로 보는 추석명절 모습

  • 이제는 사라진 명절 모습 이제는 사라진 명절 모습

  •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버스전용차로 시행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버스전용차로 시행

  • ‘추석 연휴에도 진료합니다’…대전 5개 보건소 순차적 비상진료 ‘추석 연휴에도 진료합니다’…대전 5개 보건소 순차적 비상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