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
이날 기자회견에는 문진석 충남도당위원장과 허소 대구시당위원장 등 충남도당과 대구시당 당원 40여 명이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과 김 관장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문진석 위원장은 "독립기념관이 제 지역구에 속해 있는데 지역구 관리를 잘못해 친일 밀정이 여기 관장으로 오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라며 "책임감을 갖고 뉴라이트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물러날 때까지 끝까지 싸우겠다. 대구시당 당원 동지 여러분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소 위원장도 인사말을 통해 "독립운동 역사를 모욕하고 독립운동의 위대한 역사를 지우려는 자가 독립기념관장 자리에 앉은 것에 대단히 분노한다"며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을 우리가 지킨다는 각오로 싸워서 이겨내자"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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