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 화재진압,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를 통해 실전 대응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한전원자력연료 인근에서 진도 6.5의 강진으로 인한 건물붕괴 및 화재발생에 따른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으며 재난현장 표준작전 절차를 훈련 전반에 적용했다.
이날 훈련엔 소방서와 논산시, 보건소, 경찰, 육군 제3585부대, 백제종합병원, KT 등 16개의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173명의 인원과 37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김경철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의 통합적 대응 체계가 더욱 견고해졌다”며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전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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