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안동시) |
시장과의 토론회는 한일대학생 5~6명과 안동시 및 소프트뱅크 직원으로 구성 된 4팀이, 안동시가 제안한 4가지 과제에 대한 현장 필드워크의 탐구 결과를 권기창 안동시장과 겐다 야스노리 일본 소프트뱅크(주) 코포레이트 총괄 인사본부 집행역원본부장 앞에서 최종 발표하는 자리였다.
토론회에는 한일 대학생 24명과 함께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안동시 집행부 및 담당부서 직원, 겐다 야스노리 소프트뱅크 인사본부 집행역원본부장 등 소프트뱅크 관계자, 인터뷰에 협력한 시민 등이 참석해 제안 내용에 귀를 기울였으며 학생들은 대학생만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뽐내며 안동시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겐다 야스노리 일본 소프트뱅크 인사본부 집행임원 본부장은 "소프트뱅크는 '정보 혁명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라는 경영 이념 아래 사회 과제의 해결에 임해 왔다"라며 "지방창생 인턴십 TURE-TECH는 사회 과제 해결에 도전하는 학생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올해 첫 한국 개최로, 안동시와 KOREC 여러분의 협력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TURE-TECH는 지자체가 내포한 현실적인 과제에 대해 진심으로 고민해 시책의 제안이나 실행을 경험할 수 있다. 이 경험이 학생 모두의 향후 경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 현장 인터뷰와 제안발표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한일대학생들에게 먼저 감사드린다. 짧은 기간임에도 참여자 여러분의 고민과 노력이 모여 좋은 제안을 만들어줬다.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한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와 면밀하게 검토, 분석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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