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물 저무니 지구 사업계획 단면도 |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군은 내년부터 확보한 국비에 도·군비 88억 원을 더해 총사업비 176억 원을 투입해 관내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4개 지구의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먼저 불정면 목도리 일원 묘막지구에 대해 2027년까지 3년간 78억 원을 투입해 하천 1.64㎞, 교량 재가설 7개소, 보 및 낙차공 1개소, 가동보 1개소 등 소하천을 정비한다.
감물면 오성리 일원 저무니지구도 같은 기간 66억 원을 들여 하천 1.83㎞, 교량 재가설 3개소, 보 및 낙차공 3개소 등 소하천을 정비한다.
또한 연풍면 행촌리 일원 행촌N3지구는 8억 원을 투입해 급경사지 붕괴위험 우려 지역의 비탈면을 내년까지 보수·보강한다.
아울러 사리면 사담리 일원 사담지구도 2026년까지 2년간 24억 원을 들여 사담저수지를 개보수한다.
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에 철저를 기해 상습적인 침수 및 가뭄 피해로 고통받던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괴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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