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덕동 자생단체인 '바르게살기위원회'와 민관협력 사업 등에서 지원해 추석명절 키트를 제작한 뒤 지역사회 내 취약한 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 모 어르신은 "추석에는 누군가 방문해 주기를 손꼽아 기다려지는 하루지만 찾아오는 이 없는 홀몸 노인에게 명절선물 키트를 직접 전달해 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나 뿐만이 아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늘 노력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회덕동(동장 박상윤)에서는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과 민관협력으로 복지 및 돌봄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나에게 다가온 복지'사업을 진행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회덕동을 위한 '우리 이웃 챙김 사업'으로 제도권 밖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