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캠프'를 진행했다./정읍시 제공 |
이 캠프는 직원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까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가족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총 13가족, 44명의 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내장산 생태 탐방 원 등에서 1박 2일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내장산의 숲을 체험하는 '감성 여행' 프로그램, 마술공연, 가족 화합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다졌다.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캠프'는 시가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행사로, 매년 더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해 많은 직원과 가족들이 골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녀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고,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가족 캠프는 바쁜 일상속에서도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즐거움을 느끼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번 가족 캠프를 통해 직원들의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높이고 더 나아가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복지 혜택을 넘어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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