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식에는 iH 조금숙 주거복지본부장, 신한은행 양우혁 본부장, 인천사회복지협의회 나유선 나눔사업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주거서비스 사업은 지난 5월 신한은행 및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용부 전체를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iH(사업 총괄) ▲신한은행(정기 기부 통한 사업 재원 조달) ▲인천사회복지협의회(공사 시행)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1993년에 준공된 이번 사업 대상 단지는 총 330세대 중 45세대가 내부 노후화로 장기공실 상태에 있다. 이번 사업에 따라 매년 4세대씩 순차적으로 리모델링이 추진될 계획이다.
시범사업으로 완전히 탈바꿈한 2세대(전용 45㎡)는 10월 중 임대 계약 및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 협력사들은 "공동의 목표 아래 ESG 경영을 실천한 성공적인 사례로, 지역 자원을 연계해 인천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 실천의 결실로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자원을 연계·개발해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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