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회는 교육 소외계층 없는 평생학습도시 증평군 조성을 위해 운영하는'문해교육:김득신 배움학교'의 교사들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에서 교사회는 생활문해교육 분야'동동구루무:동화와 동요를 활용한 문해교육'을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
동동구루무는 젊은 시절 가족을 위해 희생하며 분첩 한번 제대로 발라보지 못했을 비문해학습자들이 문화예술을 활용한 문해교육으로 자존감을 높이고 인생을 환하게 꽃피우길 바라는 취지를 담았다.
동화를 활용한 미술교육과 동요 활용 음악교육은 문해교육의 다양성뿐 아니라 가슴에 묻어둔 이야기를 꺼내며 힐링의 기회제공은 물론 웰-다잉 교육과 연계할 수 있는 점에서 문해교사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배우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없도록 함께 우리 군을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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