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운영협의회가 3일 관내 한 식당에 모여 우리 쌀 애용 당부 등 쌀 소비 촉진 홍보 활동을 펼쳤다 |
군지부는 4일 증평군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증평 쌀 소비 촉진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이날 협약은 식습관 변화에 따른 쌀 소비 감소와 쌀 재고량이 줄어들지 않고 있어 쌀 소비 확대가 필요함에 따라 마련한 것이다.
협약서에는 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쌀의 영양학적 가치와 아침밥의 중요성 및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3일에는 관내 한 식당에서 조합운영협의회 회의를 마친 이후 쌀 소비 촉진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영 군수, 김두영 지부장, 배종록 증평농협 조합장, 소진호 충북인삼농협 조합장, 김홍기 괴산증평축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증평지부는 이날 사전 제작한 위생 앞치마 1000매를 주변 식당 여러 곳에 전달하며 우리 쌀 애용을 당부했다.
2일에는 고향주부모임 증평분회와 함께 증평군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군지부는'아침밥으로 힘차게! 하루를 신나게!'충북농협 슬로건을 내걸고 쌀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 등 쌀의 중요성을 알렸다.
군지부는 쌀 소비 촉진 캠페인과는 별도로 제2회 고향사랑의 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도 나서고 있다.
군지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후원금은 고향에 기부하고 답례품은 우리 농축산물 애용을 당부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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