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두 차례의 공개모집을 통해 1년 이상 천안시에 거주하고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외국인 주민을 시정 홍보단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12월까지 외국인 주민·다문화가족 관련 사업·시정 홍보와 함께 일상생활 불편사항 개선 및 정책 제안 등에 참여할 전망이다.
박경미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시정 홍보단 활동을 통해 외국인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 환경 마련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