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분야 등의 전문가들로 이뤄진 점검반을 구성하여 관내 화재 취약 및 다중이용시설 11개소를 점검한다.
전통시장과 박물관, 터미널 등을 대상으로 건축물의 노후화나 구조적 결함, 전기 누전, 과열, 합선, 가스배관 및 기기의 상태, 소방시설 등을 점검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초 서천 특화시장 화재를 거울삼아 전통시장 점검 시 전기, 소방분야를 집중 점검하고,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도 철저한 점검을 실시한다.
정연광 시민안전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향객들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에 대해 선제적으로 점검을 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한 명절 연휴를 지원하는 한편,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점검을 통해 안전한 공주시를 만들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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