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지역아동센터는 매년 한 차례씩 양육자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
이날 교육은 마음이음 연구소 강사가 건강한 소통과 행복한 관계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는 아동센터에 다니는 학생들의 양육자들과 센터 관리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아이와 양육자간의 소통 문제는 대다수 가정이 겪는 문제다.
강의 중 자주 말이 안 통한다는 양육자 위주로 소통 법을 배우게 되었다.
자녀 양육과정에서 소통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은 아이들의 사고력과 감정을 조절하는 전두엽의 발달이 완벽하지 않은 때문이라고 강사가 설명했다.
평균적으로 남성은 27세, 여성은 24세에 전두엽이 완전히 발달 된다.
아이들은 나이에서는 전두엽 발달이 평균 연령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발달을 기다리고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리고 말하는 기술도 있어야 한다.
강압과 방임 말고 감정코딩 법을 써야한다.
이해하기 쉽게 아이들과의 대화 할 때 절차가 있다.
1단계는 감정을 읽는 것이다.
기분이 좋아 보인다.
2단계는 공감 해준다.
너의 기분이 이해 할 수 있다.
3단계는 기분을 푸는 방법을 스스로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안 좋은 기분을 풀려면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 물어 보면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방법을 찾는 것이다.
평화지역아동센터 양육자 교육은 매년 한번 진행 해 오고 있으며 설문조시에 원하는 다른 프로그램도 작성하라고 했다. 손효설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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