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2024년 밭작물 기술보급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 진행 |
이번 평가회는 10개 사업, 11개소 추진 중이며, 소비자 선호형 고구마 국내 육성품종 보급 시범 및 잡곡 신품종 조기확산 시범단지 조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호풍미'는 기존의 호박 고구마 '호감미'와 '풍원미'를 교배하여 만든 품종이며, 수량이 많고 재배 안정성이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소비자 선호형 고구마 국내육성 품종 보급 사업을 통해 외래종을 대체할 우수한 국내 육성품종 '호풍미'를 확대 보급하고 있다.
잡곡 신품종 조기 확산 시범단지 조성 사업은 '소담찰' 수수 등 신품종 잡곡류를 보급하여 가공용 원료곡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5농가 6.5ha가 참여하고 있으며 잡곡의 자급률 및 생산, 유통량 증대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전창현 기술보급 과장은 "이번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우수한 국내 신품종을 많이 보급하여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농가 경영 안정성 향상을 도모하고 고품질의 여주 고구마, 잡곡류 생산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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