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신장시장 일대 전선 지중화 현장 방문 공사 안전 점검 나서 |
4일 이 시장은 현장에서 상업시설이 밀집된 현장 특성을 감안해 공사를 신속히 추진하고, 주민들의 통행 불편 및 안전사고 예방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곳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도 전선 지중화 그린뉴딜 공모사업' 선정돼, 확보한 국비와 시비 등 총 49억의 예산을 투입해 원도심 지중화 사업의 첫 번째 구간이다.
공사가 진행 중인 전선 지중화 사업은 'GS더프레시 하남점'에서 '더바른병원' 앞 총 410m 구간에 전주대(전선·통신선 등)를 철거하고 지중 전력설비(개폐기)를 신설하는 공사다.
시는 한전, 통신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딜라이브)와 체결한 협약을 토대로 해당 구간의 모든 지상선을 지중화한 후 2025년 10월 전주를 철거할 예정이다.
이날 이현재 시장은 "보행환경과 도시미관에 큰 지장을 초래하는 전선·통신선을 지중화해 도시경관 개선 및 화제 예방을 위해 지중화 공사를 진행한 것이다"며 "시는 주민의 통행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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