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020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평가 최우수 A등급 획득,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과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우수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21년에는 교육부 장애대학생 교육 복지실태평가에서 7회 연속 19년간 최우수대학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2년에 대학교육협의회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는 등 나사렛대의 성장 이유 등 살펴봤다. <편집자 주>
수도권전철 1호선 쌍용 나사렛대역 |
나사렛대의 강점은 지방에 있음에도 접근성이 가장 좋아 수도권전철 1호선 쌍용나사렛대역 하차 후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또 전철 1개역 거리(2분)에 KTX천안아산역이 위치해 있어, 전국 어디서나, KTX를 이용해 전국에서 통학 가능한 대학이라는 특별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충남 수부 도시인 천안 시내권에 위치해 주거지근접, 대형마트, 백화점 등 문화와 먹거리 놀거리가 풍성해 대학 생활의 낭만을 맘껏 누릴 수 있다.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활용한 재활의료기기 디자인교육 모습 |
나사렛대는 1995년 국내 최초로 인간재활학과를 신설한 데 이어 재활공학, 언어치료, 수화통역, 심리재활, 특수체육, 특수교육, 사회복지 등 스마트 재활복지 분야 학과를 중점적으로 개설해왔다.
또 1999년 재활복지대학원 설립을 통해 장애인 재활복지와 인권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학습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기 전부터 나사렛대학교는 장애대학생의 교육접근성 확보를 위한 자체 E-Learning 시스템과 학습콘텐츠를 개발 구축했다.
전국 최초로 UD(Universal Design)기반 무장애 학습관리시스템(LMS)을 최초 도입했으며 온·오프라인 강좌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재활복지 교육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다.
특수교사 임용고시 결과, 최근 5년간 수석 5명과 차석 7명을 배출하며 295명이 공립 임용고시에 최종 합격하는 등 비교 불가한 임용합격률을 자랑한다.
간호학과는 2020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으며, 최근 5년간 간호사 국가고시에 99% 합격, 졸업생들은 서울 아산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등에 100% 취업하고 있다.
임상병리학과도 12년 연속 졸업생 100%가 국가고시에 합격했다. 물리치료학과와 응급구조학과 역시 졸업생 국가고시 합격률 100%를 보이고 있다.
기독교 정신에 입학한 나눔품성 특성화 교육 |
나사렛대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재활복지와 '나눔품성' 특성화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재활복지 특성화 대학'으로서 전문 인력을 양성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나눔품성 교육'은 지역사회와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나눔을 실천할 인재 배출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나사렛대만의 교육플랫폼이다.
이를 위해 '글로컬 나눔품성 특성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나눔품성 전문교육, 글로컬 활동 강화, 나눔품성 체계 구축 등 전략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또 학생들을 대상으로 '품(POOM) 인증제'를 실시해 품마일리지 제도를 운용함으로써, 졸업인증과 장학혜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졸업 후 사회를 섬기면서 영향력을 미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성화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게 특징이다.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글로벌 교육 |
나사렛대는 미국의 8개 대학을 비롯해 전 세계 50개 국제 나사렛대가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여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 오클라호마시티대, 일본 츠쿠바기술대, 갓츠이 여자대, 중국 북경연합대 · 남경사범대 등 39개국 124개 해외 유수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어 활발한 인적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4학년도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은 대학들의 유학생 유치역량을 인증하는 제도로 국제화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확대를 추진하는 정부 사업이다.
나사렛대는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원어민 교수 영어수업, 글로벌 캠퍼스 체험, 해외 어학연수, 교환학생, 글로벌 튜터링, 글로벌 프렌즈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나사렛대는 학생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다양한 언어로 외국인 유학생들과 소통하며 문화교류를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재 미국, 영국, 이탈리아, 중국, 일본, 베트남, 미얀마, 네팔, 인도, 라오스, 나이지리아, 케냐, 카메룬 등 24개국에서 온 4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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