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립대전현충원이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서구지회와 협약한 모습 (사진=대전현충원 제공) |
'1사 1묘역 가꾸기'는 대전현충원 묘역을 대상으로 1개 단체가 지속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관리를 하는 것이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값진 희생에 감사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고자 2010년부터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66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은 협약서 서명·교환, 기념 촬영, 결연묘역 점검 순으로 진행했다. 협약을 체결한 결연단체들은 정기적으로 방문해 비석닦기, 잡초제거, 묘소 앞 태극기 꽂기, 헌화운동 등 현충선양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김이주 대전현충원장은 "국립대전현충원이 안장자와 유족에게 최고의 예우를 다하고, 일반 국민에게는 휴식과 문화가 있는 호국공원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더 많은 국민과 함께 하는 일상 속 모두의 보훈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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