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전경 |
6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 대상은 총 4개 사업(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 외 3개)에 참여하는 관내 제조업, 조선업, 신재생에너지 등 중소기업체 42개 회사, 청년 근로자 135명이다.
현장점검에 나선 군산시 담당자와 수행기관 사업 전담 매니저는 참여 청년 근로자와 면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사업 취지에 맞게 청년들을 고용하고 있는지와 불합리한 처우는 없는지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한다.
또한 사업장 내 근무상황부 관리, 4대 보험 가입 여부 확인, 근로계약서와 같은 주요 서류 보존 여부 확인 등 정기적으로 현장을 점검하여 사업장 부정수급을 예방하고자 이루어졌다.
군산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무시간 및 처우에 대한 만족도 등 청년 일자리 관련 설문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와 필요한 청년지원정책 등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 투명하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계속 현장점검을 실시하겠다"면서 "아울러 청년 근로자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실효성 있는 청년지원정책 발굴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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