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삽교중, 학생자치회에서 푸른 하늘의 날 운영 |
예산 삽교중학교(교장 김윤숙)은 3일부터 9일까지 학생자치회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푸른 하늘의 날'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삽교중은 모두를 위한 맑은 공기, 우리가 만드는 푸른 하늘이란 주제로 4개의 주제를 정했다. 깨끗한 공기만들기, 일회용품줄이기, 에너지절약하기, 깨끗한 환경 만들기 중에서 하나를 정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활동 사진을 찍어서 삽교중 오픈 채팅방에 올리면 맛있는 솜사탕을 직접 만들어 준다.
삽교중 이 모학생회장은 "학생자치회에서 지구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이런 활동을 해 보자고 의견을 모았어요.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홍보활동도 하고 있어요. 저는 에너지 절약의 차원에서 학교에서나 집에서 쓰지 않는 콘센트 코드를 뽑고 있어요. 친구들도 푸른 하늘의 날 만들기에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삽교중은 지구 내에서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한 생태 시민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천 중심 생태 전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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