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캠퍼스-혁신기관 매칭데이' 단체사진. |
이번 행사는 도내 대학과 혁신기관 간 소통을 통해 지역 청년의 취업 촉진과 지역 정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청북도, 충주시청을 비롯해 도내 7개 혁신기관이 참여했으며, 글로컬캠퍼스에서는 최영근 부총장을 포함한 교직원과 RISE 서포터즈로 활동 중인 재학생들이 함께했다.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 김진덕 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역과 대학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대학과 지역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충북도가 주도하는 'RISE' 사업의 중요성과 글로컬캠퍼스의 중추적 역할을 강조하며, 대학의 특성화계획과 지역발전계획의 연계를 통한 취업률 및 지역 정주율 향상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혁신기관 소개 시간에는 각 기관의 중점 사업과 글로컬캠퍼스와의 협업 가능 분야가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첨단소재, K-컬처, 다문화 및 평생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글로컬캠퍼스 최영근 부총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RISE 체계를 적극 준비하며 지역대학으로서 지역사회, 산업 및 기관과 연계해 양질의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졸업생들의 지역 산업 취업 및 정주 방안 마련을 위해 충북도, 충주시, 혁신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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