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대전충남지부, 대전 지역하천 살리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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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대전충남지부, 대전 지역하천 살리기 캠페인 전개

대전천에서 EM흙공 던지기 캠페인 실시
장국진 본부장 "지역사회 주민 위해 봉사"

  • 승인 2024-09-06 18:45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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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9월 5일 대전 동구 인동 대전천에서 황토에 미생물 원액을 혼합한 EM흙공 정화활동을 벌였다.  (사진=건협 대전충남지부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본부장 장국진)는 5일 동구 인동 대전천 만세로광장 인근에서 지역하천 살리는 환경정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EM흙공'이란 유용 미생물 원액을 발효한 물질을 황토에 섞어 공 모양으로 만든 것으로, 흙공 하나당 1평정도 면적의 수질을 개선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EM흙공 던지기, 환경정화 활동 순으로 진행됐으며, 건협 대전충남지부 직원, 박희조 동구청장과 동구새마을회 회장님 회원,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참석자들은 만세로광장에 모여 대전천을 향해 총 1000개의 EM흙공을 던졌다.

장국진 건협 대전충남지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대전충남지부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선도하고 지역사회 주민들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64년 창립한 한국건강관리협회는 보건 교육과 질병의 조기진단 및 질병위험인자를 찾아내는 건강검진 그리고 질병위험군에 대한 질병예방사업을 하는 공익의료기관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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