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
예산군보건소는 추석 연휴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지역민과 귀성객의 진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예산종합병원과 예산명지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추석 연휴기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보건소는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관내 병의원 67개소, 약국 35개소를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했다.
보건소와 보건진료소 14개소도 권역별로 날짜를 지정해 비상진료 실시하여 지역 주민들의 진료 불편을 덜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약국이 문을 닫은 시간대에는 24시간 운영하는 51개 편의점에서도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 상비약을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보건소는 대량환자 발생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신속대응반 출동과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운영 등 응급의료비상체계도 구축했다.
추석 연휴기간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부콜센터(129), 충남콜센터(120)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군청 및 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www.e-gen.or.kr), 스마트폰 애플(응급의료정보 제공)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건소는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의료기관 18곳, 조제기관 17개소 약국을 지정해 운영 중이며, 예산종합병원은 코로나19로 입원 치료가 가능하고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코로나 19 치료제 담당기관 운영시간은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추석 연휴기간에 군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병원 방문 시 진료 시간이 상이할 수 있으니 유선으로 반드시 사전 확인 후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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