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전통시장 화재예방 협의체 간담회

  • 전국
  • 광주/호남

고창소방서, 전통시장 화재예방 협의체 간담회

민·관 협의체 운영

  • 승인 2024-09-06 15:29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KakaoTalk_20240905_131231531_01
전북특별자치도 고창소방서가 지난 4일 수요일, 고창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민·관 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고창소방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소방서가 지난 4일 수요일, 고창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민·관 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창소방서와 고창군청, 상인회 관계자 등 총 6명이 참석해 최근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례와 안전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며 화재 예방 정보를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시장 화재 정보 공유 ▲전통시장 노후된 전기·가스시설 정비, ▲화재 위험 요소 제거 방안▲ 전통시장의 전기시설에 소공간용 소화 용구 설치, 비상 소화장치 유도선 확대 추진 요청 ▲자율소방대의 정비와 초기 대응대 구성 방법 안내 ▲빈 점포의 폐쇄·출입 제한 ▲야간 순찰과 숙식자의 안전 관리 사항 ▲전통시장의 자율안전관리 경진 대회 참여 독려 ▲자체 화재 예방 교육 및 점포주 회의 등이다.

유지현 예방안전팀장은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협의체 관계자들은 전통시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세청, 2025년 신규 세무사 700명 뽑는다
  2. '청년과 귀어인' 맞춤형 양식장 임대사업자 모집
  3. 해수부, 2024년 정부업무평가 '3개 부문' 우수기관 선정
  4. 대전보건환경연, 꿀벌 질병 예방교육 및 약품 지원
  5. 해수부, '국고여객선' 현대화 추진...수산 유통펀드사 공모
  1. 대전 동구, 과학 체험 '겨울방학 특집 갓생방학 with BIO'
  2. 대전신세계, 설 황금연휴 신학기 행사로 고객맞이
  3. 해수부, 친환경 선박 81척 전환...해운 온실가스 감축
  4.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을"
  5.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로 다양한 상품행사 만나러 가볼까"

헤드라인 뉴스


[기획] 2. 행복도시 시발점 `1~2생활권`… 미완의 과제는

[기획] 2. 행복도시 시발점 '1~2생활권'… 미완의 과제는

세종시 행복도시는 2025년 또 어떤 밑그림을 그리며 2030년 완성기로 나아갈까. 큰 틀의 도화지는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건설에 있고, 그 안에 내용과 색채를 넣는 시간으로 승화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2027년 대통령 집무실과 2031년 국회 세종의사당부터 수도 지위에 걸맞은 위상을 갖춰 들어서야 한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도시 기능과 요소들이 적기에 지연 없이 제자리를 찾아야 한다. 그렇지 않고선 2004년 행정수도 위헌 판결 이후 20여 년의 세월이 무위로 돌아갈 수 있다.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를 가리키는 시계추..

대전 지난해 오피스 임대료 오르고, 상가 임대료 하락
대전 지난해 오피스 임대료 오르고, 상가 임대료 하락

지난해 대전 오피스 시장은 임대료가 오르고, 상가는 임대료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은 오피스 시장과 상가가 모두 하락했으며, 세종은 전국에서 집합상가 하락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4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3.22% 상승했다. 임대가격지수는 시장 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수치다. 세부적으로 보면, 서울은 4.78% 오르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고, 경기(2.60%), 대구(0.53%), 대전(0...

지난해 충청권 의치한약대 정시 등록포기 526명… 올해는 더 늘 듯
지난해 충청권 의치한약대 정시 등록포기 526명… 올해는 더 늘 듯

2024학년도 대입 정시에서 충청권 메디컬학과(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합격자 중 526명(163.9%)이 최종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집정원이 늘어난 2025학년도엔 중복합격자 증가와 등록 포기로 인한 추가합격 인원이 더 크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2024학년도 정시 전국 의·치·한·약대 합격자 중 최종 등록포기는 3367명으로 모집정원 대비 136.4%를 나타냈다. 사실상 최초합격자 전원이 타 대학 중복합격으로 이탈했고, 추가합격자 중에서도 중복합격으로 인한 연쇄적 이탈이 발생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위 실감케 하는 고드름 추위 실감케 하는 고드름

  • 고향의 정 새기며…‘다시 일상으로’ 고향의 정 새기며…‘다시 일상으로’

  • 잊혀져가는 공중전화의 추억 잊혀져가는 공중전화의 추억

  • 명절 연휴 고속도로의 유용한 정보들 명절 연휴 고속도로의 유용한 정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