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제21회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군청 대강당에서 자살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 자살 예방협회(IASP)가 2003년부터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제21회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군청 대강당에서 자살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행사는 자살 예방 유공군민 감사장 수여(백산 고등학교, 줄포 효마트), 이라하 작가('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저자)의 강연이 진행됐다.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5일 부안군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유공군민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부안군 정신건강 복지센터 이종석 센터장은 " 이번 행사를 통해 주변 사람들의 마음과 자신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부안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민이면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안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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