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은 최근 가을을 앞두고 꽃정원 단지에 보라색 꽃을 식재했다./고창군 제공 |
6일 고창군에 따르면 9월 말부터 지난 봄 시즌보다 대폭 확대된 마편초꽃을 비롯해, 혼합 백일홍, 코스모스, 메밀, 해바라기를 볼 수 있다.
또한 모양성제 기간(10월 9~13일) 꽃 정원 단지에선 캐릭터 게릴라 공연, 강아지 어질리티 행사, 보이는 라디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인도교 경사로 포장 공사를 진행해 유모차와 어린아이들이 통행할 수 있도록 보수했다.
고창군 꽃정원단지를 방문한 관광객들./고창군 제공 |
테마별 정원은 힐링 공간으로 방문객들이 꽃을 바라보며 꽃 멍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툇마루가 있다. 치유 텃밭은 치유농업을 하는 농업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텃밭으로 관내 노인, 장애인, 치매 환자와 함께 힐링·교육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꽃 정원 단지는 고창읍성 중심으로 노동저수지, 자연 마당 등 새로운 관광 벨트를 형성하기 위해 조성한 사업이다. 지난해 기본계획을 수립을 시작으로, 올 초 꽃 정원 조성사업 1단계 기본 실시설계와 측량을 통해 배수로 정비공사를 마무리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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