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왼쪽)가 지난 5일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의 가계 부담을 덜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의 후원을 받아 추진됐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5일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고창읍에 혼자 거주 중인 어르신은 "자식들도 멀리 있어서 자주 못 오는데, 집까지 직접 찾아와서 풍성한 꾸러미까지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덕분에 이번 추석은 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추석을 맞아 부모님에게 드린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행복 꾸러미를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사업의 취지가 잘 전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군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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