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 18일까지 사고와 재난에 선제 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 대규모 판매시설 유관기관 합동점검 ▲ 마루 공원, 지하철역사 등 인파밀집지역 안전 점검 ▲ 대규모·공공 건설공사장 안전 점검 ▲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 추진 등 5개 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대책을 보면 먼저 시는 재난상황 관리 및 현장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풀가동한다. 이에 따라 화재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즉시 합동 대응에 나서 인명피해를 제로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 자문단과 함께 대규모 판매시설과 지하철역사 등 인파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상태, 이행실태 등을 합동점검한다.
대규모·공공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추석 연휴 전 건설공사장의 태풍 취약 설비 등에도 안전 조치 여부를 점검한다.
아울러 어린이 보호를 위해 하남시, 하남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 모두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안전하고 풍요롭게 보내실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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