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국내 담배시장 개방 이후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해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켜오고 있으며, 일반궐련 기준 6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KT&G는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에 집중해왔다. 일반 궐련 분야에서는 '에쎄', '레종', '보헴' 등 대표 브랜드를 중심으로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발맞춘 차별화 제품을 개발했으며, 2017년에는 독자적인 전자담배 플랫폼 '릴'을 론칭하고 '솔리드', '하이브리드', '에이블' 등 다양한 제품군을 시장에 선보이며 전자담배 시장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윤영찬 KT&G 마케팅본부장은 "공신력 있는 NCSI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13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T&G는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고객만족지수(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로, 고객이 직접 평가를 통해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만족도를 계량화한 고객만족지수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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