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본부장 한정우)가 개최하는 '2024 Global 6K_대전' 캠페인이 9월 29일(일) 오후 3시 대전 엑스포수상공원과 갑천변 일대에서 열린다. 1500여 명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해 많은 대중들이 캠페인에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Global 6K_대전'은 아프리카 아이들이 물을 긷기 위해 걷는 평균 거리인 6Km를 참가자들이 대신 걷거나 달려 아이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식수 위생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글로벌 기부 캠페인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Global 6K_대전 기념품(배번호, 메달 등)이 제공되며, 행사에서 제공되는 아동 배번호에는 모두 월드비전이 지원하고 있는 개발도상국 아동들의 사진이 담겨있다.
Global 6K_대전 참가비는 3만 원이며,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탄자니아 등 개발도상국에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식수위생 사업에 전액 후원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중도일보(회장 김원식, 사장 유영돈)와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한정우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장은 "매일 식수를 얻기 위해 6Km를 걷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자 Global 6K_대전 캠페인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시민들이 행사에 직접 참여해 걷거나 뛰면서 개발도상국 아동들의 현실에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 본부장은 이어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아동들의 권리 옹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월드비전 기부런 참가 신청은 위 포스터의 QR코드로 하면 되고, 이에 대한 문의는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042-484-4323)로 하면 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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