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의원, 군 간부 급식비 개선 군인사법 개정 대표발의

승인 2024-09-05 13:47
수정 2024-09-05 14:23

윤희진 기자

황명선 의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이 군 간부들의 급식비 부담을 완화하고 장병 간 급식 형평성 등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군인사법 개정안을 5일 대표 발의했다.

경계작전부대 등을 제외한 부대의 부사관을 포함한 간부들이 훈련이나 당직근무 등 불가피하게 영내에서 급식해야 하는 경우에도 급식비에서 공제되는 건 부적절하다는 이유에서다.

개정안은 군인이 작전이나 훈련, 당직근무, 주말이나 휴일근무 등 불가피한 사유로 영내에서 급식하는 경우 이를 급식비에서 공제하지 않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황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군 사기 진작을 위해 부사관을 포함한 군 간부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군인들이 최대한으로 정당하고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서울=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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