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조례안은 천안시 어르신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일상생활 편의를 증진하는 교육을 지원하여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활디지털 교육과 관련한 지원계획 수립 및 시행, 지원사업 및 사무의 위탁, 홍보 및 협력, 포상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종담 의원은 "최근 휴대전화를 통한 모바일 주문, 인터넷뱅킹이나 키오스크 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 및 금융기관이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교육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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