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전경. |
이 대학병원은 최근 응급의학과 전문의 군의관 2명을 새롭게 파견받아 명절기간 동안 응급실 휴진과 단축 진료 사태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병원 측은 "명절 기간 동안 응급실 휴진 및 단축 진료는 없을 것"이라며 "다만 중증 환자에 대한 응급진료만 가능하다. 경증환자는 지역의 1·2차 병원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18개 수술장 중 12개가 운영 중이며,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들은 응급 및 중증환자 수술을 우선 처리하고 있다.
병원의 평균 재원환자 수용률도 50% 이상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주재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체계 유지 간담회에서 응급실 전문의 채용 협조와 경증 환자의 1, 2차 병원 분산 유도를 위한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대학병원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에도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의료진 모두가 도민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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