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대는 4일 대학 해오름관에서 마술사 니키 씨와 작가 고명환 씨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사진〉
마술사 니키 씨는 유튜브 채널 'NICKY니키'로 활동하며 구독자 74만 명 이상을 보유한 마술 크리에이터이다. 이번 미라클라이프를 통해 다양한 마술을 선보이며 마술의 대중화와 가능성을 강조했다. 니키 씨는 최근 '마술의 가능성'이라는 새로운 주제로 마술을 더욱 폭넓게 알리고 마술사의 미래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의 마술쇼는 현장에 모인 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줬으며, 특히 현실과 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고명환 작가의 특강에서는 '인문학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라'는 주제의 강연이 펼쳐졌다. 고 작가는 인문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와 미래를 분석하며, 학생들에게 폭넓은 시각과 사고를 갖추는 방법을 제시했다. 그는 인문학이 단순한 학문을 넘어 개인의 삶과 사회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용찬 총장은 "학생들이 특강을 통해 자기 계발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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